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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CODING

코드 에디터 알아보기 : IDLE, IDE, 텍스트 에디터

by Hey Nary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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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참'과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와 '비주얼 스튜디오'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코랩'도 있고 '주피터 노트북'도 있고, 어떤 것으로 코딩 공부를 해야 할까?

 

처음 코딩을 배우려고 할 때, 세상에 고수는 너무 많고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너무 많고,

결국 이거 저거 설치하다가 오류만 잔뜩 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를 그렇게 골썩였던 코드 에디터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 여기서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파이썬을 예로 들고 있으나 모든 언어에 대해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IDE와 코드 에디터(텍스트 에디터)의 차이는?

둘 다 코드 편집기이다! 단, 어떤 기능을 지원하느냐의 차이이다.

기능의 LEVEL에 따라 간단히 구분해 보았다.

 

LEVEL 1. 코딩의 아주 기본 형태를 갖춘 IDLE

아나콘다가 아닌 순수한 파이썬을 설치하면, IDLE이라는 프로그램이 자동 설치가 된다.

IDLE은 Intergrated Development Learning Environment 의 약자인데, 아주 기본만 지원하는 IDE로 개발에는 좋지 않다.

정말, 깡통 편집기이기 때문!

비슷하게, Window의 PowerShell이나 리눅스 VI 편집기 등이 있다.

이런 IDLE은, 종료했을 때 이전의 코드가 날아갈뿐더러 코드 종류 별로 색깔로 구분해주지도 않고..

그냥.. 별로다.

 

LEVEL 2. 코딩 공부나, 간단한 검산을 하기 좋은 교육용 코드 에디터

 

파이썬을 공부할 때 때로 Jupyter Notebook이나 Colab을 추천하기도 하는데,

이들은 "공부용 에디터"라고 보면 된다.

프로토타입을 빠르게 검증할 때 유리하기 때문에, 개발을 위한 완벽한 환경이라고는 볼 수 없다.

주피터 노트북과 코랩 모두, 저장을 하면 .ipynb로 확장자가 생긴다.

별 거 없고,  jupyter notebook 이라는 약자입니다.

 

▼코랩

- 개인적으로, 뭔가 추가로 설치할 필요 없이 인터넷만 되면 어디서나 간편하게 코드 실습을 할 수 있어 선호한다.

- 그냥 사이트 들어가서, 오른쪽 상단의 "연결"만 눌러주면, 가상의 리소스를 활용해서 바로 코딩을 할 수 있게 된다!

https://colab.research.google.com/notebooks/intro.ipynb

 

Welcome To Colaboratory

Run, share, and edit Python notebooks

colab.research.google.com

▼주피터 노트북

- 역시 웹 기반의 코드 에디터이다.

- 데이터사이언스에 쓰이는 언어의 교육용으로 개발되었다. (Julia, Python, R -> Ju Pyt e R)

- 설치방법 1. 명령 프롬프트에서 불러온다. (여기서는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 설치방법 2. 아나콘다3을 설치 시 자동으로 함께 세트로 설치된다!

- LEVEL 3의 코드 에디터들과 대체로 다 연동한다!

※ 아나콘다3 : 쉽게 말해 Python이라는 인형으로 만든 종합선물세트입니다. Python 기반의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각종 수학/과학 라이브러리들) 오픈소스를 모아놓은 개발 플랫폼으로, 가상 개발 환경을 설정하여 각 프로젝트 별 개발 환경을 다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LEVEL 3. 무게가 가볍고 코드를 빠르게 작성할 수 있는 코드 에디터(텍스트 에디터)

- 사람이 읽을 수 있는 텍스트 형식의 파일을 읽고 간단한 조작으로 편집하여 저장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즉 단순한 문서를 편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목적 자체가 가벼운 편집기 툴이기 때문에 용량이 작다.
- 필요한 경우 확장성 툴을 추가로 설치해서 IDE처럼 사용할 수 있다.

- 대표적으로 Visual Studio Code (VS Code), Atom, Sublime Text 등이 있다.

 

* VS Code에 대해 좀 더 살펴보자면,

- VS Code는 굉장히 많은 언어를 지원한다.

- 뛰어난 확장성이 장점이다.

- 윈도우, 맥, 리눅스에서 모두 동작한다.

- 게다가 무료다!

VS Code는 IDE라고 소개하는 글도 많은데, 위에 말한 뛰어난 확장성으로 인해 "별도의 컴파일 환경"을 구축해 준다면 프로그램 빌드가 가능하다. 그렇지만 VS Code 자체는 빌드 기능이 원래 없다.

 

LEVEL 4. 프로그램 개발 환경 끝판왕,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통합 개발 환경))

- '개발 환경’을 쾌적하게 해주는 통합 환경을 제공한다.

- 디버그가 가능하다. 즉, 에디터를 떠나지 않고 코드 작성과 디버그를 수행할 수 있다.
- Text Editor보다 정밀하고 강력한 자동 완성 기능을 제공한다.

- 수많은 파일로 구성된 프로젝트를 불러오고, 파일 간의 탐색 작업이 수월하다. 프로젝트 기반으로 구동한다.

- 그러나, 무겁다.

- 대표적으로 Visual Studio (VS) 가 있다.

- 파이썬 용 IDE로는, 대표적으로 PyCharm이 있다.

 

 

정리해 보자.

코딩을 위해 어떤 프로그램을 써야 할까?

정답은 없다. 이미 설치된 에디터가 있다면 그것을 사용하자.

아래의 기준으로 선택하면 빠를 것이다.

 

Jupyter, Colab

개발 환경이 없을 때, 웹 상에서 코드 실습을 하거나 간단한 프로그램을 짤 때.

(필자의 경우 간단한 코드 공부는 Colab을 추천한다. 구글 드라이브에 파일을 저장하고 바로 불러올 수 있다.)

 

Text Editor : VS Code
속도가 빠르고 단순하니 주로 소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시 사용한다.

파이썬과 C언어 등 다양한 언어를 함께 공부할 때 사용한다.

IDE : PyCharm (파이썬을 공부할 때, 파이썬만 전문으로 개발할 때) / VS (실제로 개발을 전문으로 진행할 때)
많은 파일로 구성된 프로젝트 작업에 유리하다. 대규모 프로젝트 진행 시 사용, 효율적인 코드 작업에 유리하다. 하지만 기능이 많은 만큼 모든 기능에 익숙해지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PyCharm의 경우 파이썬만 사용하는 IDE이기에, 파이썬을 공부하여 실제 프로그램 빌드까지 할 때 최고의 IDE이다.

만약 협업이 잦거나 여러 언어를 기반으로 개발한다면, VS와 같은 끝판왕을 이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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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몇 시간씩 개발 작업을 하는 편이라면 비주얼 스튜디오가 더 적합할 수 있다.

개발 작업은 잠깐씩만 하고 다른 작업을 돌아가면서 하는 편이라면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가 더 만족스러울 것이다.

(출처 : https://www.itworld.co.kr/news/13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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